예루살렘 입성 직전, 예수님은 베다니에 머무십니다. 이곳에서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시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선언하십니다 — 십자가와 부활을 앞두고 자신이 누구인지 미리 알려주시는 선언이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마리아는 매우 값진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리는데, 어떤 이들은 이를 낭비라 여기지만 예수님은 이를 자신의 장례를 위한 준비로 받아들이십니다. 나사로의 부활과 마리아의 헌신, 이 두 사건은 모두 다가올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는 서곡입니다.